다양한 연령층 인기몰이
사케는 "(日本酒)"라고도 하는데, 쌀로 빚은 일본식 청주를 말한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정종(正宗)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 신세대들 사이에서 웰빙을 강조한 전통주가 창업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전처럼 분위기와 겉치레를 따지기 보다는 건강도 함께 챙기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층이 전통주를 즐겨찾는 이유로는 ▲몸에 좋은 성분 함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 ▲소화가 잘 되고 뒤끝이 깔끔해서 좋다는 점등이다. 최근 전통주 중에서도 일본 전통주로써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사케의 인기가 주목해볼 만하다. 주류전문점들이 많이 위치해 있는 대학가 또는 시내의 중심가에는 이미 한두곳 이상의 사케전문점이 자리를 잡고 있을 정도다.
▲다양한 웰빙사케, 퓨전요리 인기
우리나라의 청주(淸酒)와 비슷한 술 제조과정을 거치는 일본 전통술 사케는 다양한 종류와 저렴한 퓨전요리와 함께 인기다.
사께의 대표적인 브랜드 "오뎅사께"는 처음엔 퓨전요리주점으로 시작해 현재는 명실상부한 사케전문 주점으로 변신해 성공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가 높은 10여종의 사케와 함께 직접 만든 수제 어묵은 물론 60여개의 다양한 퓨전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가의 일본식 퓨전음식을 웰빙술 사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식을 직접 오뎅통에서 빼먹고 먹은 꼬챙이 만큼 계산하는 색다른 방식 때문에 젊은층 사이에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대 거스르는 선술집으로 확대
경기상황과 맞물러 소비자들이 실용적으로 소비하려는 성향에 따라 서민적인 선술집 형태의 업종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최근들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이자까야류의 선술집은 대표적인 사례다. 그 가운데서도 유독 서민적인 먹거리를 차별화시킨 "오뎅면구우리"는 어묵과 꼬치구이 그리고 일본 전통주를 주메뉴로 내세웠다. 기존 일본식 선술집의 틀을 벗어나 20년 노하우로 만들어 낸 수제오뎅과 다양한 꼬치구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요즘 들어서는 가족단위부터 직장인들까지 이 곳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워먹는 꼬챙이 퓨전선술집
다양한 꼬치요리와 전통주 등 여러종류의 주류를 앞세워 기존 선술집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꼬챙이"도 전통주 인기에 가세했다.
꼬챙이는 꼬치구이 특유의 기름기를 뺀 담백한 맛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10여 종의 특제 소스류가 자랑이다. 특히, 꼬챙이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전통주인 사케와 30여 가지의 다양한 꼬치요리를 테이블에서 직접 구운 먹을 수 있어 손님들에게 신선한 맛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 준다는 점이다.
이는 로스터를 테이블에 직접 설치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꼬치요리를 결합한 것이 적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