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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후진국 일본, 자동차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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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후진국 전락한 일본...이젠 자동차도 위태”...日석학의 우울한 경고

“삼성전자 vs. TSMC 경쟁을 장외에서 지켜봐야 하는 처지”
전기차 시대 개막으로 자동차 산업도 쇠락할 가능성 높아

일본 증시 시황판 앞을 지나는 시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일본 증시 시황판 앞을 지나는 시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의 산업구조는 과거에 비해 별로 바뀐 게 없다. 그런 속에서 중국의 공업화에 맞서 산업을 유지시키기 위해 (당국은) 엔화의 가치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이것이 일본의 기술혁신을 가로막고 생산성을 떨어뜨리면서 지금 같은 상황을 초래하고 말았다.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치열한 경쟁을 일본은 안타깝게도 장외에서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관료와 교수로 높은 명망을 쌓아온 일본 원로학자가 자국을 ‘기술 후진국’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지 못하면 앞으로 생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준엄하게 경고했다.

대장성(현 재무성) 관료 출신의 경제학자 노구치 유키오(81) 국립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23일 겐다이(現代)비즈니스에 ‘일본은 엔저(円低·엔화 약세)에도 무역수지가 악화하는 기술 후진국이 돼 버렸다’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겐다이비즈니스는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가 발간하는 경제 전문지다. 노구치 교수는 자국내 비난여론과 반발을 무릅쓰고 일본의 국력 쇠퇴에 여러 차례 경종을 울려왔다.

노구치 교수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지금까지의 한·일 수출과 무역수지 규모를 비교했다. 해당 기간 동안 일본은 수출이 약 2배가 됐지만, 수입 증가가 수출 증가를 웃돌면서 무역 수지가 크게 악화됐다. 반면 한국은 수입이 약 3.5배로 늘어났지만, 수출이 약 4배로 뛰면서 무역 흑자가 증가했다.

“한국·대만과 일본의 수출품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일본의 수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자동차이지만, 자동차는 첨단기술 제품이 아니다. 반면 한국, 대만은 수출의 많은 부분이 전자부품이나 전자제품 등 하이테크형이다.”

도쿄의 도시바 본사 로고 아래에 한 남성이 지나는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style="margin: 0px; color: inherit; padding: 0px;">SK하이닉스, 도시바 투자 의결 도쿄의 도시바 본사 로고 아래에 한 남성이 지나는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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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도시바 투자 의결
도쿄의 도시바 본사 로고 아래에 한 남성이 지나는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첨단제품 수출 비중에서 현격한 차이...한국 36%, 일본 18%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제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첨단기술 제품의 비중이 한국은 약 36%에 이르지만, 일본은 한국의 절반인 18% 수준에 그친다.

노구치 교수는 “현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반도체 산업”이라면서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의 사례를 들었다.

“TSMC는 타기업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첨단 공정으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5nm(나노미터) 공정의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도 5nm 공정 생산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의 약 60%가 반도체 부문에서 나온다. 올해부터 7nm 공정의 자율주행용 반도체를 미국 테슬라에 납품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에서 인텔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5nm 첨단공정의 반도체는 현재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TSMC 밖에는 양산할 수 없다”며 “삼성전자는 특히 3nm 공정 기술에서는 TSMC를 추월해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TSMC가 일본 정부의 간절한 구애와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받고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은 22~28nm ‘낡은 공정’이 적용된다.

노구치 교수는 중국도 반도체 때문에 한국과 대만에 산업의 생명선을 저당잡힌 상태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통신기기 업체 화웨이는 스마트폰용 반도체 생산을 TSMC에 위탁하고 있었지만, 미·중 경제마찰 와중에 미국이 화웨이를 ‘엔티티 리스트’(미국의 입장에서 안보 위협이 높은 기업 명단)에 추가해 TSMC의 반도체를 공급 받지 못하게 만들면서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현재 중국은 자국내 반도체 수요의 17% 정도 밖에는 자체 생산이 불가능하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 삼성전자와 TSMC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14nm 이하 공정의 국산화를 국가적 과제로 정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으나 실패로 끝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구치 유키오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 다이아몬드 온라인 홈페이지

▲ 노구치 유키오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 다이아몬드 온라인 홈페이지

일본이 내세우는 자동차 생산 경쟁력, 전기차에서는 사라진다

노구치 교수는 전기차(EV), 자율주행 등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화두로 등장한 점 등을 들어 “일본이 수출의 태반을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자동차는 많은 나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단지 일본의 생산성이 비교적 높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른다. 자동차 산업의 성격이 크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일본 자동차 기업들도 전기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미 늦은 감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이는 시가 총액이 테슬라가 도요타를 앞지른 데서 나타난다”고 했다.

“테슬라의 자동차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기차에서는 일본이 자랑하는 조립의 강점을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일본이 한국 등에 뒤처지며 자리를 내준) 과거 가전제품과 같은 운명을 밟을 위험이 있다.”

그는 “일본이 앞으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이 뒷받침되는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무겁게 경고하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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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術後進国日本, 自動車も危険

“技術後進国転落した日本...もう自動車も危険な状況”...日碩学の憂鬱な警告

“三星電子 vs. TSMC 競争を場外で見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境遇”
電気車時代開幕で自動車産業も衰落する可能性高くて

日本証市市況版の前を通る市民 [AP=連合ニュース資料写真]

▲ 日本証市市況版の前を通る市民 [AP=連合ニュース資料写真]

“日本の産業構造は過去に比べてあまり変わったのがない. そんなの中で中国の工業化に対立して産業を維持させるため (政府は) 円の価値を落とした. しかし, これが日本の技術革新を塞いで生産性を落としながら今同じな状況をもたらしてしまった. 韓国三星電子と台湾 TSMCの熾烈な競争を日本は切なくも場外で見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立場だ.”

官僚と教授で高い名望を積んで来た日本元老学者が自国を ‘技術後進国’で規定して ‘新しい技術と新しい産業’を起こすことができなければこれから生存しにくいことがあると峻厳に警告した.

大蔵省(現大蔵省) 官僚出身のエコノミストNoguchiユキオ(81) 国立ヒトスバシデ名誉教授は 23日ゲンダイ(現代)ビジネスに ‘日本は円安(円低・円安)にも貿易収支が悪化する技術後進国になってしまった’と言う題目のコラムを寄稿した. 源田e-bizニスは日本最大出版社講談社が発刊する経済クラスメディアだ. Noguchi教授は自国内非難世論と反発を冒して日本の国力衰退に何回も警鐘を鳴らして来た.

Noguchi教授は 1990年代中盤以後今までの韓・日輸出と貿易収支規模を比べた. 該当の期間の間日本は輸出が約 2倍になったが, 収入増加が輸出増加を上回りながら貿易収支が大きく悪くなった. 一方韓国は収入が約 3.5倍で増えたが, 輸出が約 4倍で走りながら貿易黒字が増加した.

“韓国・台湾と日本の輸出品には相当な差がある. 日本の輸出で大きい部分を占めることは自動車だが, 自動車は先端技術製品ではない. 一方韓国, 台湾は輸出の多くの部分が電子部品や電子製品などハイテク型だ.”

東京の東芝本社ロゴの下に一男性が経つ姿.
写真=AFP 連合ニュース" style="margin: 0px; color: inherit; padding: 0px;">SKハイニクス, 東芝投資議決東京の東芝本社ロゴの下に一男性が経つ姿.  写真=AFP 連合ニュース
クリックすれば原本表示が可能です.

▲ SKハイニクス, 東芝投資議決
東京の東芝本社ロゴの下に一男性が経つ姿.
写真=AFP 連合ニュース



先端製品輸出雨の中で格段な差...韓国 36%, 日本 18%

世銀統計によると 2019年製造業輸出で占める先端技術製品の比重が韓国は約 36%にのぼるが, 日本は韓国の半分である 18% 水準に止める.

Noguchi教授は “現状況を象徴的に見せてくれるのが半導体産業”と言いながら三星電子と世界最大半導体委託生産企業人 TSMCの事例を持った.

“TSMCは唾棄業の追従を不許する最尖端公正で半導体を生産している. 世界最初で 5nm(ナノメートル) 公正の半導体梁山を始めた. 三星電子も 5nm 公正生産を取り入れた. 三星電子は営業利益の約 60%が半導体部門から出る. 今年から 7nm 公正の自律走行用半導体をアメリカテスラに納品する. 三星電子は去年全世界半導体売上げでインテルを追い抜いて 1位に上がったことに推定されている.”

彼は “5nm 先端公正の半導体は現在世界で三星電子と TSMC の外には量産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 “三星電子は特に 3nm 公正技術では TSMCを追い越して今年上半期から梁山体制に入って行く予定”と伝えた.

TSMCが日本政府の切実な求愛と全幅的なサポート約束を受けて日本九州熊本県に建てている半導体工場は 22‾28nm ‘古い公正’が適用される.

Noguchi教授は中国も半導体のため韓国と台湾に産業の生命線をゾダングザブヒン状態と評価した.

中国の通信機器業社ファウェイはスマトホンヨング半導体生産を TSMCに委託していたが, 米・の中で経済摩擦渦中にアメリカがファウェイを ‘エンティティーリスト’(アメリカの立場で安保脅威が高い企業名簿)に追加して TSMCの半導体を供給受けることができなくしながら莫大な打撃を受けた.

現在中国は自国内半導体需要の 17% 位の外には自体生産が不可能だ. こんな現実を打開して三星電子と TSMC 体制を崩すために 14nm 以下公正の国産化を国家的課題で決めて莫大な資金を投入したが失敗で終わったことと知られている.

Noguchiユキオヒトスバシデ名誉教授.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ホームページ

▲ Noguchiユキオヒトスバシデ名誉教授.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ホームページ

日本が立てる自動車生産競争力, 電気車では消える

Noguchi教授は電気車(EV), 自律走行などがグローバル自動車市場の話題で登場した点等を持って “日本が輸出の胎盤を占める自動車産業で今後とも今のような優位を引き続くことができるか疑問”と暗い見込みを出した.

“自動車は多くの国で生産することができる製品だ. ただ日本の生産性が比較的高いということだけだ. しかしこれさえいつまで維持することができるかも知れない. 自動車産業の性格が大きく変わっているからだ.”

彼は “日本自動車企業らも電気車開発を推進しているがもう遅れた行くことを否定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 “これは現価総額がテスラが豊田を追い越したことから現われる”と言った.

“テスラの自動車は単純な電気車ではなくソフトウェアの比重が高いという点で自動車の新しいモデルを提示している. 電気車では日本が誇る組み立ての強点を発揮することができない. よって (日本が韓国などに劣って席を渡した) 過去家電製品のような運命を踏む危険がある.”

彼は “日本が今後とも生き残るためには新しい技術が裏付される新しい産業を作っ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重々しい警告して文を結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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