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연면적 29만3905㎡ (8만8906평)으로 이전까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GWR에 등재됐던 미국 메이시 백화점(연면적 19만8500㎡, 6만46평) 보다 9만5405㎡(2만8860평) 더 크다는 GWR 측의 확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GWR 심판관이 오는 26일 신세계 센텀시티를 방문해 "세계 최대 백화점" 부문의 GWR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이날 인증식에는 부산시청 관계자와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 대행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은 이에 앞서 한국기록 인증을 위한 기록 검증 서비스팀을 신세계 센텀시티에 파견, 실제 매장 면적을 측정한 뒤 지난달 12일 "대한민국 최대 백화점" 공식 인증서를 신세계 센텀시티측에 전달했다.
KRI 한국 기록원 김덕은 원장은 "전 세계 177개 국가에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는 기네스북에 신세계 센텀시티의 이름이 실린다는 것은 신세계 뿐 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학서 부회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나라 80년 유통사에 한 획을 긋는 큰 사건"이라며 "이를 통해 신세계 센텀시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백화점이 되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이번 GWR 인증을 계기로 매장 외벽에 "세계에서 제일 큰 백화점(THE WORLD’S LARGEST STORE)"이라는 현수막을 고정 부착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해피세일 기간에 "세계최대 백화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바캉스로 총 500분을 초대합니다"라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여름 세일이 끝난 이후 다음달 17일부터 기네스 기록등재 축하 상품전, 세계최대 브랜드 특집전, 초대형 대물 특집전 (대왕오징어, 대왕문어, 초대형 돗돔), 월드 기네스기록 축하 경품 페스티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관광 명소로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등과 함께 일본의 7대 여행사, 중국 14대 여행사와 연계한 센텀시티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부산지역 호텔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