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경북궁을 해체하고 조선총독부 건축중
본래 경복궁의 그림입니다
경희궁은 일제의 조선궁궐 훼손 정책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비운의 궁궐’이다.
원래 조선 인조의 생부인 원종의 사저가 있던 곳이다. 1616년(광해군 8년) 건립 당시에는 ‘경덕궁’이라고 불렀으나, 1760년(영조 36년)에 ‘경희궁’으로 고쳤다.
경희궁은 경사진 야산 지형과 조화를 이룬 구조로 건축적, 예술적으로도 뛰어났다.
숙종 때 편찬한 ‘궁궐지’를 보면, 전각과 문루가 99동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였다.
그러나 경희궁은 일제의 침략 뒤 경성중학교로 바뀌면서 완전히 해체됐다.
이는
경복궁을 조선총독부로!!,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창덕궁을 비원으로,
덕수궁을 미술관으로 격하!!!!
정전인 숭정전은 1908년 경성중학교의 교실로 이용되다가 일본 절 ‘조계사’로 팔렸고,
현재는 동국대의 ‘정각원’이라는 불당으로 남아 있다.
정문인 흥화문은 1932년 이토 히로부미 사당인 ‘박문사’의 북문으로 사용되다가
해방 뒤 신라호텔 영빈관 정문으로 쓰였다.

현재 일부의 모습만 남아있는 경복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