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드디어 세계 10대 수출 대국으로
등극 했습니다 ! ww
"한국, 마의벽 10大 수출국 진입했다" 수출감소 상대적 양호..러시아 이어 캐나다 제쳐 입력 : 2009.07.01 11:52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지난해 세계 12위 수출국이던 한국이 상반기 기준으로 세계 10위 수출국으로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는 지난 20년간 10위 이내에는 들어오지 못한 채 11위~13위 수준에서 오락가락 했다.
이동근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1일 상반기 수출입실적 브리핑에서 "상반기 수출은 1661억원을 기록했다"며 "상반기 기준으로 러시아,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10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경쟁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수출 실적을 먼저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상반기 수출 감소율은 -22.3%를 기록했다. 1~4월까지의 캐나다 수출은 -35.8%, 같은 기간 영국은 -33.1%였다. 1~5월까지의 러시아 수출은 -46.8%로 더 부진했다.
이 실장은 "해외 주요 수출국의 5,6월 수출실적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수출이 상반기 기준으로 캐나다에 앞서고 영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미국 등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의 수출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물량기준으로 세계교역량은 -11%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나라의 물량기준 수출은 지난 4월 지난해 평균 수준을 회복했고 연간으로도 지난해 수준을 다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지식경제부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겠지만 점유율을 3%대로 끌어올려 `마의 벽`인 10위대 수출강국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