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태국)이수현 기자 | 2009/07/04 13:37 | 조회 1623
태국 방콩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 음반 ⓒ이수현 기자
지난해부터 아이돌 그룹의 열풍이 한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한국의 아이돌 그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7인조 남성그룹 2PM은 본격적인 태국 프로모션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에 앞서 발매된 2PM의 태국 스페셜 음반은 태국 방콕의 거대 쇼핑몰에 위치한 음반 매장"망퐁" 등과 방콕의시암 센터 주변의 소형 음반 매장 등 태국의 여러 음반 매장에 대형 포스터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또한 태국의 젊은이들 뿐 아니라 해외의 여러 관광객이 방문하는 쇼핑몰이 집중된 방콕 시암센터 일대에는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동방신기 등 국내 인기 아이돌의 노래 뿐 아니라 거대 전광판을 통해 이들의 뮤직비디오까지 상당시간 상영되고 있다.
또한 방콕의 거대 쇼핑몰 중 하나인 MBK 쇼핑센터에 입점 된 한 음반 가게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비, 원더걸스, 2PM, 소녀시대 등 한국 가수들의 음반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었으며 이 매장에는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반을 구경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현지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에 쏟아지는 관심을 한눈에 느끼게 했다.
이 같은 태국 내 한국 가수들의 인기에 대해 태국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한 한국인은 "쇼핑센터 등을 다니다보면 태국 현지 가수들의 노래보다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더욱 쉽게 들을 수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스타뉴스가 만난 태국인 역시 "소녀시대의 "지", 원더걸스의 "노바디" 등을 좋아한다"며 "한국 가요에는 태국 가요와는 다른 재미가 있으며 가수들 역시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태국은 한국 아이돌그룹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뿐만 아니라 아직 음반 시장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또한 주위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파급력을 생각하면 앞으로 한국 가수들이 다수 태국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건 따끈 따끈한 7월 4일 오늘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