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 일본 총리가 다급해졌다. 차기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예비총선의 하나로 주목을 받았던 시즈오카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했기 때문이다.
아소 총리는 6일 오전 내각회의를 소집해 결연한 표정으로 전 각료에게 자민당의 도쿄도의원 선거 지원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패배의 충격에 빠진 자민당 내에서는 중의원 총선 전 아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5일 시즈오카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사민당, 국민신당 등 야 3당이 지지한 무소속의 가와카쓰 헤이타(川勝平太·60) 후보가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원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나고야, 사이타마, 지바에 이어 최근 열린 주요 지방선거에서 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12일 도쿄도의원 선거뿐 아니라 차기 중의원 총선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이날 발표된 아사히신문의 여론조사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도쿄도의원 선거에 대한 당 지지율도 민주당이 28%로 자민당(15%)을 크게 앞섰다. 요미우리신문도 민주당(29.4%)이 자민당(16.9%)을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는 "한시라도 빨리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치러야 한다"며 여당을 압박했다.
자민당은 총선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짐에 따라 집안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현 상황에서 아소 총리가 스스로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치르는 것은 "자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중의원 해산 전에 아소 총리를 퇴진시키고 새로운 인물로 총선을 치르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0022&newsid=20090706202705408&p=se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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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민당은 끝이네요. 이제 일본은 민주당이 여당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