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규 기자 = 17년째 국내 미술관에 수천 점의 그림을 기부한 재일교포 기업인 이 부산시립미술관에 고가의 미술작품 187점을 기증하기로 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교포 기업인 하정웅(70)씨는 미국 출신의 소설가이자 세계적인 화가인 헨리 밀러(1891~1980)의 그림 187점(시가 32억원 상당)을 부산시립미술관에 기증하기로 하고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증서 전달식을 할 예정이다.
하씨가 이번에 부산시립미술관에 기증하는 헨리 밀러의 작품은 강렬한 원색을 이용해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붓질로 사물을 형상화해 20세기 모더니즘 미술의 흐름과 괘를 같이 하는 세계적인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헨리 밀러 작고 30주년인 내년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밀러 연구재단이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와중이어서 하씨의 이번 기증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하씨는 2008년 2월과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부산시립미술관에 고가의 미술 작품 229점을 기증한 바 있어 이번 추가 기증으로 부산시립미술관에 기증한 미술품만 모두 416점에 이르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 2월 하씨에게 명예 부산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그는 1993년부터 모두 6천 점이 넘는 미술품을 부산시립미술관은 물론이고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북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등 국내 미술관에 기증해 "그림 기부천사"로 불린다.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0022&newsid=20090707114014087&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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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일 조선인의 충성심을 알았습니까? 많은 재일 조선인이 한국에 미술품을 기부하고 있네요. 일제 시대에 빼앗긴 문화재를 한국에 조공하고 있습니다. 조공 품목에는 일본의 문화재도 있군요. 이제 일본의 문화재를 보려면 한국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