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한복사진 단독공개…"한국과 특별한 인연 과시"
故 마이클 잭슨(50)이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잭슨은 한국인 아기와 나란히 한복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했다. 한국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사진이다.

사진 속 잭슨은 기대 이상으로 한복과 잘 어울렸다. 붉은색 바탕에 깃과 소매 부분이 분홍색으로 돼 있는 저고리를 입고 있었다. 한 톤 낮은 붉은 계열은 잭슨의 검은색 피부와도 잘 맞았다.
아이를 안고 있는 잭슨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잭슨은 아기 얼굴이 카메라에 잘 보이게끔 몸을 돌려 안았고, 불편해하지 않도록 두 팔로 몸을 감쌌다.

최규선 대표는 "잭슨이 한국계 입양인 형수의 사랑을 받고 자라 한국인에 대한 친근감이 있었다. 그 덕분에 절친한 관계로 지낼 수 있었다"면서 "미국을 방문하면 늘 네버랜드에 초대를 받았다. 언제나 우리 가족을 반겼다. 정말 다정하고 친절한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한편 잭슨의 장례식은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는 열린다. 장례식에는 머라이어 캐리, 라이오넬 리치, 스티비 윈더, 저스틴 팀버레이크, 휘트니 휴스턴, 비욘세, 어셔, 브룩 쉴즈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ABC, CBS 등 미국의 5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며, 미국 전역의 80여 개의 대형극장에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 기모노는 입지 않았던 마이클 잭슨.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