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상반기 기업도산 6년만에 8000건 상회
2009-07-09 17:04:53
【도쿄=최동원특파원】 일본내 기업의 도산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도쿄 상공(商工)리서치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도산건수는 (부채액 1000만엔 이상) 지난해 보다 8.28% 증가한 8169건으로 조사됐다.
2003년 이후 6년 만에 8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세계적 경기후퇴가 심각화된 올해초 도산건수가 급증했다.
부채총액도 47.35%P 증가한 4조6853억엔으로 5년만에 4조엔을 넘어섰다. 부동산업자를 중심으로 부채 100억엔 이상의 대형도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늘어난 70건으로 급증했다. 상장기업의 도산도 3배 늘어난 18건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수출악화로 생산이 줄어든 제조업이 30.5%P 늘어난 1454건으로 급증했고, 부동산업도 부동산시장과 자금조달환경의 악화로 인해 25.3% 증가한 346건에 달했다. 건설업은 공공투자 증가에 힘입어 0.9% 감소한 2100건에 머물렀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1∼3월의 도산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한 것에 비해 4∼6월은 3.2% 로 증가율이 축소됐다. 부채총액도 1∼3월은 3조엔을 초과했지만 4∼6월은 약 1.5조엔으로 줄었다.
도쿄 상공(商工)리서치는 “고용악화로 내수형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정부가 경기저점을 선언했지만 중소기업은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이며 다시 도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cd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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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저점을 선언했지만 중소기업은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이며 다시 도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정부가 경기저점을 선언했지만 중소기업은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이며 다시 도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정부가 경기저점을 선언했지만 중소기업은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이며 다시 도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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