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흥행 성적 저조
캐릭터 인기도 고전… 수출 크게 줄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온 일본 애니메이션이 엔터테인먼트 본고장인 미국에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최근 미국에서 개봉됐지만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데다 DVD시장에서도 일본 작품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영화 역대 관중동원 2위를 기록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지난 10일 미국 전역에서 공개됐지만 개봉 첫 주 상영극장수가 불과 36곳에 그치는 한편 첫 주말 관객동원 성적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급처인 월트디즈니는 상영관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당초 기대에는 훨씬 못 미칠 전망이다.
극장용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1999년 개봉된 `포켓 몬스터-뮤츠의 역습"으로 당시 상영관은 3000곳을 넘었고 최종 흥행수입은 약 8600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이 작품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수입은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해 개봉된 `유희왕"은 포켓몬스터의 흥행수입의 20% 정도밖에 벌어들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영화 흥행성적이 저조를 보이면서 캐릭터관련 수입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용 상품 라이선스 업무를 하고 있는 4키즈엔터테인먼트는 1~3월 동안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40%가량 감소했다. 유희왕 관련 라이선스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기가 쇠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미국시장서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데 대해 관계자들은 얼굴 표정 등 등장 캐릭터들이 유사한 데다 어린이들이 보기에 다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묘사가 많다는 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가족용 시장으로 진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인크레더블", `슈렉" 등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모았던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모두 컴퓨터그래픽(CG)을 이용, 긴박감과 입체감을 주고 있는데 비해 일본 애니메이션은 제작사의 기술력과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못해 CG화에서 뒤진다는 것이다.
한편 이같은 위기감에서 새로운 움직임도 시도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생활습관과 문화 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에 받아들여지도록 현지업체와 손잡고 제작하는 업체도 생겼다. 이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제작사와 미국 현지제작업체의 공동작업은 단순히 내용뿐만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의 제작방법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50622020112577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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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뉴스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미국에서 인기가 없어지고 있네요. 정말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자랑을 자제해 주세요. 세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은 미국이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 버는 돈을 알고 있습니까?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미국에 비하면 눈꼽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