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방산수출 새역사…HD현대重, 수조원대 페루 함정 건조(종합)
한국의 중남미 방산수출 70년 사상 최대…"30년간 추가 독점 계약"
페루 방산업체 측 "기술이전 수준·건조 경험 등 종합적 고려"
28일(현지시간) 페루 해군 국영 방산업체(조선소)인 시마 페루(SIMA PERU)와 외교 당국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군함 공동생산 조선소 인프라 구축과 관련 기술 개선을 목표로 페루 정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수준, 산업체 규모, 방위산업 참여 경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HD현대중공업을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군함 건조와 관련된 사업비는 4억 달러(5천400억원 상당)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이 중남미에 방산수출을 시작한 지 70년 역사상 역대 최대액이다.
HD현대중공업은 여기에 더해 향후 30년 동안 시마 페루 측과 군함 건조 사업자로 독점 계약할 수 있는 사업자 지위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