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 비지니스위크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우리에게서 반도체 사업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그의 사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6월 말 이뤄졌다.
그는 “우리가 얼마나 멍청하냐(how stupid are we). 대만은 우리의 반도체 사업을 모두 가져갔고, 엄청나게 부유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이 방어를 위해 우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보험회사와 다를 바가 없다.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