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피츠버그는 다른 러스트벨트(Rust Belt)처럼 침체에 빠졌죠.
실업률은 치솟고, 젊은이는 도시를 떠났습니다.
“70년 전 미국의 가장 위대한 회사가 바로 US스틸입니다. 일본이 US스틸을 사지 못하도록 막겠습니다.”(8월 19일 트럼프 공화당 후보)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남아야 합니다. 언제나 미국 철강 노동자를 지키겠습니다.”(9월 2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US스틸은 이 좋은 거래를 왜 막느냐고 펄쩍 뜁니다.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 뒤 노후화한 제철소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인데요.
거래가 무산되면 투자는커녕, 피츠버그 제철소의 문 닫게 될 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있는 일자리마저 사라질 수 있단 뜻이죠.
데이비드 버릿 CEO는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돈이 없습니다. 그 공장(피츠버그)이 다음 10년 동안 버틸 수 없다면, 우리가 왜 거기에 머물러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