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일본의 임금 인상은 4.4% 해외로 떠나는 일본 청년들 ‘재팬 엑소더스’
대탈출을 꿈꾸는 일본 청년들과 일본의 무너진 경제 현실을 담은 다큐인사이트 <재팬 엑소더스>가 방송된다.
최근 일본에서 ‘대탈출’의 조짐이 보인다. 일본 밖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 현재 벌어지고 있는 탈국가 현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누가, 어디로, 왜 떠나고 있는가. 일본이 마주한 경제 상황과 처한 딜레마를 밀착 취재한다.
“일본의 저금리 엔화 약세 정책은 (아베노믹스 정책) 실패했다고 볼 수 있죠
사람들은 풍요롭지 않고 생활이 가난해진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을 가난하게 만드는 나쁜 결과
악영향을 남기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 구마노 히데오/다이이치 생명 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자산가들은 더 큰 부를 쌓았지만, 청년들은 저임금 일자리와 비정규직을 전전하고 있다. 지금 일본 청년들은 일본 안에서 더 밝은 ‘내일’을 그리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제 또래 중에 ‘일본에 살면 무사태평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대로 침몰해 가는 건가 싶어요.”
- 후쿠무라 아키라 / 비정규직 청년 -
“일본의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매일 계속 만원 전철을 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 카지 요시타카 / 베트남 현지 초밥 요식업 창업 준비생 -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히우라 유카. 그녀는 일본에서 정규직으로 일할 때보다 호주에서 음식점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이 2~3배 더 많다고 말한다. 청년들이 떠난 국가. 그곳엔 무엇이 남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