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 질줄 알았는데
운이 꽤 좋다

홈에서 중국에 당한 패배에 바레인이 충격에 빠졌다.
바레인은 15일(한국시간) 바레인 리파에 있는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중국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장 위닝에게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바레인 언론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바레인은 지난 8경기에서 단 한 번만 졌고, 중국은 지난 1년 동안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자신했다.
예상하지 못한 패배에 바레인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바레인 축구 팬들은 바레인 국가대표팀을 향한 비난을 쏟아 내고 있다.
소후닷컴은 "국가대표팀을 해체해야 한다", "C조 최하위에 있었던 중국 팀에 패배한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혐오스럽다", "감독을 해고하고 그에게 중국 유니폼을 줘야 한다", "중국도 못 이기는 것을 보면 월드컵에 갈 자격도 없다"는 바레인 팬들의 비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