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뿌리"
일본의 땅에서 웃음이 넘친다,
그들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지만,
뿌리는 어디서 왔는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우리의 길, 우리만의 길"
하지만 어딘가에서 그 길을 배운 것처럼,
그들은 잊은 채 나아간다,
먼저 오신 이들의 흔적을 모른 채.
그들의 고백은, "이것은 우리의 유산"
그러나 고요히 돌아보면,
서쪽에서 비춰온 빛,
그 빛은 한국의 하늘 아래서 먼저 떴다.
그리고 그 빛은,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흐르고,
한국의 손길에서 전해진 지혜를 품고,
일본의 길 위에 서서
오늘의 꽃을 피웠다.
하지만 그들이 부인할 때,
그 부정의 속에 숨겨진 진실,
가슴 속 깊이 새겨진 역사의 자취가,
누군가의 손을 통해 전해진 것임을
알지 못하는 채 그들은 가고 있다.
그들이 부인할 때마다,
그 부정은 더 깊은 상처로 다가온다.
그러나 역사 앞에서,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리라,
시간은 그 모든 흔적을 다시 일깨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