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온돌방이 그리워진다. 온돌방은 한국이 개발하고 보급한 대표적인 난방시스템이다. 온돌은 기원전 4세기께 두만강 유역의 옥저인들이 처음 만들어 사용하였다. 옥저인들은 혹독한 겨울의 추위를 이기며 두만강 일대에서 농사를 짓고 마을을 이루었다. 그들은 추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불을 땐 뒤 이 열기를 방바닥으로 보내 열효율을 높이는 온돌을 개발했다. 옥저인들의 생활의 지혜는 곧바로 널리 퍼져서 만주와 한반도 북부의 고조선, 부여, 고구려로 확산하였다. 기원전 1세기께 남한 일대까지 퍼져서 남해안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던 삼천포 늑도에서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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