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7년 촬영된 경성부청의 전경 (컬러 복원)

현재 구 서울특별시청 건물 (서울도서관)
구 본관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근대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건축미학적 면에서 따지면 딱히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인정되지 않는다. 평가절하되는 원인 중 하나가 보통 위압감인데, 이와츠키가 한 "관청 건물이 추구하는 위엄성을 배제하여"란 말로 볼 때 일본인 건축가들은 의외로 건물이 주는 위압감을 낮춰보려고 했던 모양이다.
광복 이후 경성부청은 서울특별시청이 되어 초대 김형민 시장부터 오세훈 시장까지 구 본관에서 업무를 봤다.
시청 건물이 지어진지 80년 가량 지나며 이 본관 또한 1,000만 서울시민의 보금자리가 된 서울의 행정을 처리하기엔 협소했다. 협소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본청 역할을 할 수가 없을 정도의 업무 공간이었다. 주요 실국 중 기획조정실과 행정국만 들어와도 사무 공간이 포화 상태여서 서울시의 실질적 메인 오피스는 서소문 청사 등 별관이었다. 이렇게 분산된 청사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청을 찾는 민원인도 불편해했다.
서울시청 6번의 설계를 거처 현재 신청사가 완공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