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자 반사율장치로 생체분자 분석"
| 기사입력 2009-07-20 12:03 
<아이뉴스24>
국내 연구진이 중성자 반사율장치를 사용해 생체계면 구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태기융 교수와 서강대학교 화학과 신관우 교수는 20일 중성자 반사율장치로 생체이식물 표면의 단백질 흡착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연성물질"지 21일자 내부 표지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중성자 반사율 분석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수평형 중성자 반사율 장치가 활용됐는데, 이는 고출력의 원자로와 고도의 광학장치가 결합해야 하는 최첨단 장비라 전세계적으로도 몇 대 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서강대학교가 원자력연구원 하나로를 기반으로 장치를 운용하고 있으며, 2010년 냉중성자기반의 장비로 완공될 예정이다.
신관우 교수는 "국내 장비가 없어 미국 표준기술연구소 장비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했으나, 현재 원자력연구원과 공동개발 중인 중성자 반사율장치가 완공되는 내년 이후에는 국내에도 유사한 많은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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