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미드필더인 이청용(21.FC서울)이 한국인 제7호 프리미어리거 꿈을 이뤘다.
서울은 24일 "세부조건 협상과 메디컬테스트 등을 위해 영국을 찾은 이청용이 볼턴 원더러스와 입단에 구두로 합의했다. 워크퍼밋(취업비자)이 발급되면 정식 계약서에 사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200만파운드(한화 41억원)보다 조금 많은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에게 주어지는 연봉도 그간 알려진 15억원 정도에서 정해졌다.
이로써 이청용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알 힐랄.전 토트넘), 설기현(풀럼), 이동국(전북.전 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롬), 조원희(위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일곱 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24일 입국하는 이청용은 비자가 나오는 대로 다시 잉글랜드로 출국, 팀에 합류해 2009-2010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