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tpYUzbI_EY?si=jZgKUn9MSuKU_Rr8
지난 2월 중국 광둥성 출신 17살 황 군은 "큰돈 벌러 가자"는 여자친구에 이끌려 간 태국에서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여자친구가 2천만 원에 황 군을 미얀마 통신 사기 조직에 팔아넘긴 겁니다.
[황 모 군 : 다섯 달 동안 구타와 감금을 당했고 사기 행각을 강요받았어요. 하루에 16~20시간 일했습니다.] 지난 4월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구했다며 집을 떠난 뒤 연락 두절된 18살 청년은 미얀마의 중국 범죄조직에 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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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범죄조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미얀마 북부 코캉을 근거지로 납치와 구금, 온라인 사기 범죄를 벌인 거대 범죄조직 가문 2곳을 적발해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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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부터 59곳의 사기 단지를 차려 놓고 약 1조 5천억 원을 벌어들였는데, 조직 보호를 위해 군대 요직에 조직원을 심어놓기도 했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만 1만여 명. 그중 8명은 목숨까지 잃었습니다.
[범죄 조직원 : 한때 중국인 1명 매입가가 2만 위안(약 400만 원)에서 30여만 위안(약 6천만 원)까지 뛰었죠. 수십만 위안 몸값을 내야만 풀려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