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의 이름 = s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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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도시락" 한달 기다려 먹어보다
배용준 프로듀스 "고시레 벤또" 한국인이 먹어보니 이랬다!
안민정 기자
지난해, 일본에서 "배용준 도시락"이 발매된다고 하여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다.
한류스타의 절대 지존격인 배용준이 직접 프로듀스한 한국 궁중요리 도시락에, 그것도 한정판매를 실시한다고 알려지자, 2500엔(한화 3만 2천원 정도)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일본내에서는 11만개가 팔렸다고 했다.
단순계산만으로도 2억 7천 5백만엔의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배용준 도시락을 한정 예약받는다고 하여, 예약에 도전해보았다.
■ 욘사마 벤또, 예약하기
지난 6월, 일본 내에서는 "배용준 도시락"의 예약을 받고 있다는 미디어들의 보도가 있었고, 이것을 보고 인터넷 검색을 시작,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 예약은 의외로 간단하여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정도의 간단한 정보입력만으로 예약이 되었고, 한달 후 예약확인증을 출력해 근처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금액을 지불하고 교환해달라는 메세지가 나왔다.
선예약금도 없고, 선불도 아니고, 이름도 실명을 쓰지 않아도 돼, 예약이 허술하다는 느낌은 있었으나, 주민등록번호 같이 손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고, 약속은 칼같이 지키는 일본인들이기에 가능한 것 같기도 했다.
그리하여 예약한 사실조차 멀어져가고 있을 무렵인 지난 23일, 세븐일레븐으로부터 메일이 한통왔다. 24일 오후 12시에서 6시 사이에 지정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는 메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