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이 한국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 "천무"를 대거 수입해 러시아 접경에 배치하고 있다고 러시아 군사전문가가 지적했다.
러시아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행정아카데미(RANEPA) 산하 법률·국가안보연구소의 알렉산더 스테파노프 연구원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테파노프 연구원은 천무를 미국산 "하이마스(HIMARS·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의 "복제품"이라고 표현하며 "나토 회원국들이 이 공격 무기를 대러시아 작전에 사용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폴란드(최소 290대), 에스토니아(9대), 노르웨이(16대) 등에서 천무 공급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