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키옥시아 홀딩스가 실적 발표 후 맞은 첫 거래에서 상한가에 직행했다. 1년 새 23배 이상 폭등했음에도 여전히 저평가라는 분석에 키옥시아가 도요타를 제치고 일본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해외 반도체 주식을 사들이는 한국 투자자들의 자금도 키옥시아를 향했고, 선제적인 투자로 키옥시아 지분을 쥔 SK하이닉스(000660)는 100조 원 이상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키옥시아의 주가 폭등은 낸드 시장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도 호재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을 통해 키옥시아 지분 7%대를 보유 중이다. 2028년 보통주 전환이 가능한 15% 상당 전환사채(CB)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