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씨익?’…“버스 꼈어요, 내리세요” 체코 대표팀 ‘황당 악재’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 대표팀이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겪었다.
영국 더 선과 ESPN 멕시코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체코선수들을 태운 대형 버스가 훈련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스포츠아레나 입구로 진입하던 도중 좁은 입구에 끼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운전기사의 진입 착오로 발생한 사고로 버스 뒷부분이 도로까지 튀어나와 차선을 가로막았다.
현지 당국이 수습에 나섰지만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 등이 엉키며 약 60분간 극심한 교통 체증이 이어졌다. 결국 체코 대표팀은 기다림을 포기하고 버스에서 내려 훈련장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