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놀라 게이 탑승자 젭슨(87)氏는 敵國의 땅 위로 화염이 번지는 것을 보면서 "기쁘지는 않았다"고 했다. 지금도 피폭자들이 고통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원폭의 피해가 심각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는 그러나 당시 미군이 일본 본토에 대한 상륙 작전을 앞둔 상황에서 "(상륙하게 되면) 미군 병사뿐 아니라 일본군과 일반 시민 대부분이 희생될 것이 명백했다"며 "원폭 투하는 전쟁을 빨리 끝내 희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월 체코 프라하에서 원폭 국가로서 미국의 "도덕적 책임"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젭슨 씨는 "너무 순진한 발언"이라며 "우리 세대가 죽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사죄의 뜻으로 히로시마 등 일본의 피폭 도시를 방문하면 당시 적국 일본과 싸운 미군의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매우 나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히로시마에 이어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長崎)에도 원폭을 추가로 투하했다. 2차대전 전범국으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해 살상 등 만행을 저지른 일본은 더 이상 전쟁을 계속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 같은 해 8월 15일 항복을 선언했다. 이날 한국도 광복을 되찾았다.
젭슨 씨는 적국의 땅 위로 화염이 번지는 것을 보면서 "기쁘지는 않았다"고 했다. 지금도 피폭자들이 고통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원폭의 피해가 심각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는 그러나 당시 미군이 일본 본토에 대한 상륙 작전을 앞둔 상황에서 "(상륙하게 되면) 미군 병사뿐 아니라 일본군과 일반 시민 대부분이 희생될 것이 명백했다"며 "원폭 투하는 전쟁을 빨리 끝내 희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월 체코 프라하에서 원폭 국가로서 미국의 "도덕적 책임"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젭슨 씨는 "너무 순진한 발언"이라며 "우리 세대가 죽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사죄의 뜻으로 히로시마 등 일본의 피폭 도시를 방문하면 당시 적국 일본과 싸운 미군의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매우 나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히로시마에 이어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長崎)에도 원폭을 추가로 투하했다. 2차대전 전범국으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해 살상 등 만행을 저지른 일본은 더 이상 전쟁을 계속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 같은 해 8월 15일 항복을 선언했다. 이날 한국도 광복을 되찾았다.

미 공군 B-29 폭격기 ‘에놀라 게이’에서 찍은 당시 모습(좌)과 현재의 모리스 젭슨씨(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