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방송 매체인 CTI 뉴스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드러난 한국과 일본의 외교력 차이를 다음과 같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리의 외교적 고립과 태도 논란: 다카이치 산하에 일본 총리는 G7 무대에서 서방 국가들에게 "중국과 일본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식의 양자택일을 강요했으나, 정작 유럽 정상들은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위해 경쟁적으로 접촉하고 있어 매우 유치하고 순진한 사고방식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회의장에서 다른 나라 정상들이 토론하는 화제에 참여하지 못하고 홀로 회전의자를 빙글빙글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창피하고 국가 지도자로서 품격이 없다"는 폭발적인 비난이 일었습니다.
일본의 경제 및 안보 위기 경고: 일본의 무절제한 군비 확장이 동아시아의 평화를 흔들고 주변국의 경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엔화 가치 폭락(1달러당 160엔 돌파)과 중국의 히토류 분야 봉쇄로 인해 주요 산업들이 부품을 공급하지 못해 올해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제시되었습니다.
한국 대통령에 대한 극찬: 반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G7 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아 남북 관계 개선 등 국익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성공적인 외교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는 자존심을 지키면서도,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외교 노선을 걷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라 여겼던 대만의 방송에서 이러한 적나라한 비판과 한국과의 비교가 나오자, 일본 정부와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받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