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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과 인도는 상호 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인 자유무역협정(FTA) 대신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CEPA는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 관련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된 용어로서 실질적으로 FTA와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표현은 다르지만 교역 자유화의 추진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미국, 칠레 등과 타결한 FTA와 사실상 같다. 그래서 한.인도 CEPA도 우리나라의 FTA 추진일정 속에 포함돼 있다.
FTA는 협상 상대방과의 조율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성격 등을 감안, 다양한 표현을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서는 FTA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협상 재개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과의 FTA는 EPA(경제동반자 협정ㆍ경제연대협정)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인도의 경우 자국내 자유무역에 대한 반대 여론을 우려한 것이 FTA라는 용어 대신 CEPA를 선택한 이유가 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9/08/05/0301000000AKR20090805170900002.HTML?template=2086
한국 너무 앞서가는 느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