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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이후 한국인 얼굴 밝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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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지방도시들을 방문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한국인의 성격은 일본인에 비해 훨씬 낙관적이며 직선적인 것 같습니다.”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 인문-환경학 연구과의 오구라 기조(大倉紀藏·50) 준교수는 최근 간담회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성을 비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구라 교수는 “80년대만 해도 한국인들은 그렇게 밝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오구라 교수는 “일본 젊은이들은 한국 젊은이에 비해 활기나 기개가 모자라고 어두워 보인다”면서 “한국인들이 밝아진 것은 지난 수십년간 산업화가 진행돼 부유해지고 자신감이 커졌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고 말했다.

오구라 교수는 이어 한국인과 일본인의 사고방식을 비교하면서 “한국인은 자신을 중심으로 삼아 가족, 회사, 사회, 국가, 세계 등 동심원처럼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고 말했다. 오구라는 “이에 비해 일본인들은 관계를 중심으로 삼으며, 물질을 중시한다”면서 “따라서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만 몰입하는 ‘오타쿠’가 된다”고 설명했다.

오구라 교수는 “한국 사회는 성선설과 혁명관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보다는 신분의 상하 이동이 훨씬 자유로운 것 같다”고 말했다. 오구라는 “일본 사회는 신분사회로 고정돼 있어 신분의 상하 이동이 별로 없고, 사회 상층부의 부도덕성에 대해 비판을 별로 하지 않으며, 따라서 정권 교체도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오구라 교수는 “나를 중심으로 삼는 한국인의 사고는 직선적 사고를 낳았고, 이것은 타협을 위한 중간 지대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사고 방식은 한국이 시민사회로 발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했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오구라 교수는 또한 “일본에서는 지금까지의 한국학과는 다른 한국학이 필요하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한국을 ‘외국’으로 보고 객관적 시각에서 한국을 연구하자는 취지라고 한다. 오구라에 의하면, 일본에서의 한국학은 ‘(식민 통치에 대한) 반성으로서의 한국학’, 한반도 통일과 역사적 운동을 연구하는 ‘운동으로서의 한국학’, ‘한·일 관계로서의 한국학’, ‘아시아 공동체로서의 한국학’, ‘외국으로서의 한국학’ 등 여러 갈래가 있다.

한국문화 전문가인 오구라 교수는 1983년 도쿄대 독일문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한국으로 유학 왔으며 1995년 서울대에서 철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의 사상과 철학을 전공하는 오구라는 교토대에서 한국문화사상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쇼와(昭和) 최후의 서울> <한국은 한 개(個)의 철학이다>가 있다. NHK라디오에서 한국어 강좌를 맡고 있는 오구라 교수는 지난달 19~23일간 목포대에서 열린 ‘한·일 철학포럼’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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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年代以後韓国人顔明るくなって

“最近韓国の地方都市たちを訪問しながら感じたことだが, 韓国人の性格は日本人に比べてずっと楽観的で直線的のようです.”

 日本京都大学大学院人文-環境学研究課の小倉基調(大倉紀蔵・50) 準教授は最近懇談会で韓国人と日本人の特性を比べながらこのように言った.

小倉教授は “80年代だけでも韓国人たちはそんなに明るくなかった”と回想した. 小倉教授は “日本若者達は韓国若者に比べて活気や意気が帽子と暗く見える”と “韓国人たちが明るくなったことは去る数十年間産業化が進行されて富裕になって自信感が大きくなったからではないか推測される”と言った.

小倉教授は引き続き韓国人と日本人の考え方を比べながら “韓国人は自分を中心にして家族, 会社, 社会, 国家, 世界など同心円のように範囲を拡大して行く”と言った. 烏口という “これに比べて日本人たちは関係を中心にして, 物質を重視する”と “したがって他人と関係を結ばない人は自分にだけ沒入する ‘オタク’になる”と説明した.

小倉教授は “韓国社会は性善説科革命官に基礎しているから日本よりは身分の上下移動がずっと自由なようだ”と言った. 烏口という “日本社会は身分社会に固定されていて身分の上下移動があまりなくて, 社会上層部の非道徳性に対して批判をあまりしないし, したがって政権入れ替えも難しかった”と分析した.

小倉教授は “私を中心にする韓国人の買ってからは直線的思考を生んだし, これは妥協のための中間地帯を無くした”と説明した. 彼はこんな事故方式は韓国が市民社会で発展するのに障害物と作用したかも知れないと指摘した.

小倉教授はまた “日本では今までの韓国学とは違う韓国学が必要だという動きがおこっている”と言った. これは韓国を ‘外国’で見て客観的視覚で韓国を研究しようという主旨と言う. 小倉によれば, 日本での韓国学は ‘(殖民統治に対する) 反省としての韓国学’, 韓半島統一と歴史的運動を研究する ‘運動としての韓国学’, ‘韓・日関係としての韓国学’, ‘アジア共同体としての韓国学’, ‘外国としての韓国学’ など多くの分岐点がある.

韓国文化専門家である小倉教授は 1983年東京大学ドイツ文学科を卒業した後 1988年韓国で留学来たし 1995年ソウル大で哲学博士過程を修了した. 韓国の思想と哲学を専攻する烏口という京都台で韓国文化思想を講義している. 著書では <昭和(昭和) 最後のソウル> <韓国は一つ(個)の哲学だ>がある. NHKラジオで韓国語講座を引き受けている小倉教授は先月 19‾23日間木浦台で開かれた ‘韓・日哲学フォーラム’に参加したり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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