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로 일본 관광객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 나쁜 하루였다
내가 길을 가고 있는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일본인 관광객 2명을 보았다
그들은 배가 고팠는지 빵과 음료수를 먹고 있었다
그들이 빵과 음료수를 다 먹을때쯤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그들이 빵을 감싼 비닐봉지와 빈 음료수병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는 것이였다
충격이였다, 나는 전광석 같은 속도로 달려가 그들에게 "너희들이 지금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고 있는가? 너희들은 지금 1만 4백명의 한국인 청소부들을 십업자로 만들 작정인가?
휴지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린다면 청소부들이 할 일이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들은 실업자 신세로 전락 할 것이다 너희들은 청소부만 아니라 그 가족들 까지도
굶겨 죽일 참인가?
한국인들도 쓰레기통에 휴지를 버리고 싶지만 청소부들의 실직을 막기위해 일부러
길거리에 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진정 모른다 말인가?
순간 5초간의 적막감이 흐른뒤 일본인 관광객 한명이 "bakayaro" 라고 외치면 급히 자리를
떠나는 것이였다..
나는 멀어지는 그들의 뒤모습를 향해 "언제까지 한국인들에게 명령 할 셈인가?
지금은 일제시대가 아니다" 라고 외치며 나는 울분을 토했다.
바로 그때 빨간 소방차가 왱 ~~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내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었다.
하여튼 어제는 무척 기분 나쁜 하루였다
다음에 만날땐 반드시 복수를 다짐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