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부끄러움과 굴욕을 견디고 있는 슬픈 표정의 우승자.
그는 화분으로 일장기를 숨기고 있다.
3위(26번)의 선수도 고개를 숙이고 슬픈 표정으로 일장기가 게양되는 것을 외면하고 있다.

조선 언론(동아일보)의 unique한 저항의 방법,,,
사진속의 일장기를 삭제하고 게재한다.
조선총독부는 이 사건을 문제삼아 동아일보를 無期 정간시켰다.
기자 이길용, 동아일보 사회부장 현진건,신동아 편집부장 최승망,
사진과장 신낙균, 사진부 서영호가 구속되었고,
언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40일 만에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