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에 관한 세 개의 에세이- 프로이트 저]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 똥은 인간이 줄 수 있는 최초의 선물이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최초로 타인을 위해서 뭔가를 베풀 수 있는 선물은 똥이다.
아이는 자신의 대변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심지어 자신의 대변을 어른에게 선심을 베풀기라도 하듯이 준다.
똥에 대해서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다.
수치심은 뒤의 교육에 의해 길러진다.
아이에게 자신의 대변은 자신의 노력이 담긴 최초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종종 여자 아이들은 대변을 하는 것을 잠깐 동안 미룰 줄 아는 인내심을 가졌다.
대변이 항문을 압박하는 느낌을 조금 더 간직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은 최초의 항문 성교의 심층적 메커니즘과 닮았다.
아마도 성기 이외의 항문에 집착하게 되는 기저는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