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클럽 [Coffee Club]
주도국은 한국·멕시코·이탈리아·에스파냐·아르헨티나·파키스탄 등이다. 모임의 주요 목적은 G4로 불리는 일본·독일·인도·브라질의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것이다. 정식 국가연맹이나 국제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가입국 수는 일정하지 않지만, 결성 당시 27개국이 참가하였다.
특히 2005년 4월 뉴욕에서 열린 모임에는 국제연합 전체 회원국 191개국 가운데 119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하였다. 이 숫자는 국제연합 전체 회원국 가운데 3분의 2의 지지를 얻어야만 통과할 수 있는 안전보장이사회 개편 확대 결의안을 부결시키고도 남는 숫자이다.
국제연합 개혁안은 전체 회원국 가운데 3분의 2인 128개국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다시 말해 3분의 1인 64개국 이상이 개혁안에 반대하고,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이 모두 찬성하지 않으면 G4는 상임이사국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커피클럽 모임에 참가한 119개국이 2005년을 시한으로 설정된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확대 결의안에 반대하면, G4의 상임이사국 진출은 이루어질 수 없다.
커피클럽에 참가하는 주도국들은 대부분 특정 주변 국가에 반대하는 국가들이다. 이들 가운데 특히 한국은 일본, 이탈리아는 독일, 파키스탄은 인도,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