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20대 인종차별 동기 폭행치사
(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마친 호주의 20대 젊은이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면서 60대 노인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27세인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일라웡 거주 건축업자 제임스 앤서니 딘-윌콕스는 지난 10일 새벽5시30분쯤 시드니시 동부 해안지역 크로눌라의 엘루어라로드에서 길을 걷고 있던 마그노 앨바라도(67)를 보자마자 10여차례 폭행하고 넘어뜨렸다.
만취한 딘-윌콕스는 "도와달라"는 앨바라도의 비명소리를 듣고 뛰쳐나온 인근 주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앨바라도를 계속 폭행했다.
주민들은 그가 앨바라도를 폭행하면서 욕설과 함께 "일본으로 되돌아가라"고 고함을 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고 일간 데일리텔레그라프가 12일 보도했다.
한 주민은 "노인을 그만 때리라고 말렸지만 젊은이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그는"노인이 일본인이기 때문에 맞아도 싸다"고 말하면서 계속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주민은 "비명 소리를 듣고 발코니로 달려가 폭행 모습을 목격했다"며 "젊은이가 노인을 마구잡이식으로 폭행하고 길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딘-윌콕스를 붙잡아 뒀다.
앨바라도는 경찰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이날 오후2시30분쯤 숨졌다.
숨진 노인은 필리핀 출신으로 알려졌다.
딘-윌콕스는 경찰에 검거될 당시 신발은 신지 않고 있었으며 양말도 한짝만 신고 있었다.
경찰은 "그가 만취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당일 오전 시드니시내 머큐어호텔에서 있었던 기억만 날 뿐 그 이후로는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어떻게 크로눌라로 갔는지도 모르겠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크로눌라는 머큐어호텔에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그는 오는 13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중국보다 심하게 호주에서 미움받는 wwwwwwwwwwwwww
한국인은 쪽빠리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행복한 일이야
한국 호주 우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