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 드라마 인기 없는데
"찬란한 유산" 日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기사입력 2010-03-25 21:03
사진출처: SBS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일본에서도 시청률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지상파 후지TV에서 ‘화려한 유산’으로 방영되고 있는 ‘찬란한 유산’의 3월24일 방송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내용은 선우환(이승기 분)과 고은성(한효주 분)의 다리 위 첫키스 장면이었다. 방송이 끝난 후 후지TV 드라마 게시판에는 “선우환, 너무 남자답고 멋졌다”, “동굴 안에서 은성에게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게 손으로 막아주는 선우환의 상냥함에 반했다”,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후지TV 편성 관계자는 “그 시간대에 평균 시청률이 4~5%인데 반해 ‘찬란한 유산’이 9.7%라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드라마가 후반부로 가고 있는 지금 10%는 충분히 넘길 것”이라 예상했다.
‘찬란한 유산’의 인기와 함께 이승기의 일본 내 인기도 급상승 중이여서 ‘욘사마’ 배용준, ‘뵨사마’ 이병헌을 능가할 차세대 한류스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후지TV는 ‘한류 일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연속 방영 중이다. 1월 ‘내 이름은 김삼순’, 2월 ‘태양의 여자’에 이어 3월부터 ‘찬란한 유산’이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한편 ‘찬란한 유산’은 2009년 4월부터 방영돼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사진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