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제중원’ 열혈팬? “순수-진지해 챙겨본다”
김수현 작가가 SBS 월화사극 "제중원"에 대해 호평했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 3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중원" 보고 있어요. 가당찮게 컬러풀한 한복이 날 끔직하게 했지만 그래도 순수하고, 점잖고, 진지한 대본이 괜찮아 의상은 포기하고 챙겨보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 작가는 "근데 말이에요. 왜 이 드라마를 많이 안보죠?"라고 "제중원"의 "2% 부족한"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중원"은 조선 최초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을 무대로 백정 출신 의생 황정(박용우 분)이 신분을 초월해 의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려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박용우, 연정훈, 한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했을뿐 아니라 메디컬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드라마 "하얀거탑"의 이기원 작가와 드라마 "신의 저울" 홍창욱 PD가 의기투합 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제중원"은 경쟁작에 밀려 10%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시청자들로부터 "흠 잡을데 없는 명품 사극"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나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
특히 지난 3월 22, 23일 방송분에서 참수형을 당할뻔 한 황정이 헤론(리키김 분)의 도움으로 기사회생, 면천에 이르는 숨가쁜 전개와 29, 30일 황정 아버지 마당개(장항선 분)의 충격적인 죽음 등이 그려져 시청률 상승을 꾀했으나 탄력을 받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현재 "제중원" 홍창욱PD와 한혜진 등 제작진 및 스태프들이 의기투합 해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파이팅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준다.
한편 현재 월화극은 "제중원"을 비롯해 KBS 2TV "부자의 탄생"과 MBC "동이" 등이 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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