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외무장관은 2일 청융화(程永華) 주일 중국 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중국 정부가 일본인 마약밀매범의 사형을 집행키로 한 데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에서는 중국의 형 집행이 적절한지에 의구심을 품는 여론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오카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2006년 다롄(大連)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돼 사형 확정 판결 받은 아카노 미쓰노부(赤野光信)를 5일 사형집행한다고 지난달 29일 통보한 데 이어 이날 다른 일본인 3명의 형 집행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