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히딩크 말아먹었다" 인터뷰 후폭풍 곤경
양승남 기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허정무 전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55)이 "히딩크가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는 인터뷰로 곤경에 처했다.
허정무 전 감독은 월간지 "신동아" 최신호와 인터뷰를 했는데 표지에 "지장 허정무 "히딩크가 한국축구 말아먹었다""라는 제목이 전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뷰에서 허 전 감독은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걱정해서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짠 게 있느냐. 그는 철저하게 단기적인 것에만 집중했다"면서 "(히딩크는) 모든 전략과 전술을 2002년에만 맞췄다. 2002년 이후를 내다보는 세대교체, 특히 취약한 수비 부문의 세대교체에는 전혀 신경을 안 썼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히딩크의 뒤를 이은 쿠엘류·본프레레·베어벡도 다 마찬가지였다. 코앞의 성적 올리기에만 몰두했지 밑바닥에서부터 유망주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은 없었다"면서 "좀 심하게 말하면 이 사람들이 한국 축구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허 전 감독의 이런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과 축구팬은 "히딩크가 한국 축구를 망쳤다"는 것으로 받아들여 큰 논란을 낳았다.
뒷말이 무성하자 허 전 감독은 "말아먹었다는 표현을 쓴 것은 맞다. 하지만 이 말은 히딩크 이후의 외국인 감독들을 지칭한 것인데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면서 "제목이 그렇게 나오면서 히딩크 감독을 비난하는 것처럼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허 감독은 "월드컵 4강을 이룬 히딩크의 업적은 누구든 인정해야 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적지 않은 축구팬은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둬들이지 않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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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몽골인의 주특기, 전체 부정.w
다음 세대라든지 다음 정권이 되면 先代의 모든 공적을 부정한다.
(ex : 노무현 "한국의 근대화는 박정희의 업적이 아니고 부지런한 공무원의 덕분이다")
조선 민족에 왜 문화가 전승되지 않는지 알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