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가입자 100만 돌파
| 기사입력 2010-09-12 18:22 | 최종수정 2010-09-12 22:13
SK텔레콤은 지난 6월 24일 판매를 개시한 ‘갤럭시S’가 출시 79일 만인 지난 10일 100만 가입자를 돌파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모델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S’ 사용자의 55%는 무제한으로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는 월 5만5000원 이상 정액요금제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사용자 2명 중 1명은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쓰고 있는 것이다.
무제한 무선인터넷 요금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인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장터(앱스토어) ‘T스토어’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국내 애플리케이션 시장 활성화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6월 이전 하루 평균 20만건이던 ‘T스토어’ 이용건수가 ‘갤럭시S’ 출시와 무제한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도입한 뒤 9월 현재 하루 50만건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달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숫자도 지난 6월 280만건에서 8월에는 1170만건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 고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제조, 금융, 식품,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500개 이상 기업고객에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갤럭시S’가 출시된 6월 이후 기업 고객 중 절반에 가까운 47.5%가 ‘갤럭시S’를 모바일 오피스 단말기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기업들이 모바일 오피스용 단말기로 ‘갤럭시S’를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는 안드로이드의 폭넓은 개방성이 기업에서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시로 추가하거나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특성별로 맞춤형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OS의 기능을 최적화한 스마트폰으로, 남녀노소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100만 가입자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 출시 및 사후지원을 강화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