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은 점령지였던 한국에서 물러난 것이었다.
그러나 1879년 한국처럼 일본에 의해 강제합병된 류큐왕국은 1945년 일본이 패망한 뒤 미국의 영토였다가 1972년 독립이 아닌 일본으로 반환되어 여전히 지금도 일본의 점령지이다.
류큐왕국은 어떤 나라였을까? 
오키나와의 위치
지금의 오키나와 지역은 1429년 쇼하시 왕이 통일된 나라를 세우기 전까지는 지방호족들이 다스리던 지역이었다. 지방호족들을 제압하고 쇼하시왕이 이 지역을 통일하여 류큐왕국을 세운다. 오키나와는 농사를 짓기 부적합하였기 때문에 류큐왕국은 중국에 조공을 바치며 중계무역하며 살아가게 된다. 15세기 류큐왕국이 전성기였을 때는 일본, 조선,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왕조와도 무역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1609년 일본 전국시대가 끝나고 일본의 지역정권이며 현대 일본을 만들었던 사스마번의 침공으로 일본의 조공국이 된다. 1879년 메이지 유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스마번은 일본의 이름으로 류큐를 강제 합병(류큐처분)한다.
1945년 미국은 류큐왕국이 있던 오키나와를 일본의 영토로 간주했고, 1972년 미국이 일본에게 반환하게 된다. 아직까지도 오키나와는 류큐독립운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2005년 류큐 대학 조사팀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0.6%가 오키나와인이며 일본인과는 다르다고 대답했으며, 24.9%가 류큐독립운동을 지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