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曰`도발에 일일히 대응할 가치가 없다`
아니나 다를까, 이로써 도발의 주체는 남한이 되었구나…
게다가 군사적으로도 `쓰고 남은 포탄을 탄착점까지 변경해가며 퍼부은 것`으로 일축해 버렸던…
결산한다면, 연평도 포격 당시만 해도, 북한은 고립된 양상이었지만,
이번에 중국과 러시아의 자제 요청을 받아들임으로써
북한-중국-러시아, 남한-미국-일본의
대립구도를 복원하는 데에 성공. 가만히 앉아 남는 장사를 한 격…
이어 남한은, 이번 포격은 군사훈련이 아니라 무력시위였다는 점에서
군사적 실용성이 없는 실탄낭비에 가까운…
게다가 포격이 이루어지는 동안 연평도 주민들은 하루종일 방공호에 들어가야 했고,
왜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일부러 한거야?
결국 북한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실리를 챙겼고, 남한은 돈을 써가며 손해…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요청을 거절함으로써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통해 북한을 압박하는것도 힘들어진것이 이번 사격훈련이 가져온 결과구나…
한가지 더. 북한은 진술적 실리를 챙기면서도 전략적으로 추가 도발의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것.
즉 이로써 상황을 `종료`하는 것이 아니고, 군사적인 긴장의 상태를 계속 `연장`하겠다는것.
이자만 빼먹고 예금은 계속 하겠다는 소리…
한국 정부는 정말로 멍청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