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사태와 관련해 12일과 13일 열리는 K리그 2라운드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광주FC가 맞붙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라운드에서도 경기를 앞두고 선수와 관중이 묵념을 가졌다. 일부 서포터스는 ‘NEVER GIVE UP IBARAKI, SENDAI(이바라키, 센다이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걸개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일본 북동부 도호쿠 지방 근처 해양에서 진도 8.8의 강력한 대진진이 일어나며 센다이, 이바라키는 물론 도쿄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일본프로축구연맹은 J리그 경기를 잠정 중단했으며 주중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 개최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진의 진원지에서 가장 가까운 센다이를 연고로 하는 베갈타 센다이 소속의 조병국을 포함한 한국인 J리거의 신병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