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歷史도 두려웠다
쇼리키 마쓰타로(正力松太郞)는 88년 전 관동(關東)대지진 당시 경찰 간부였다.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소문을 조직적으로 퍼뜨려 일본인의 축적된 고통을 학살로 폭발시킨 인물이다
관동대지진 당시도 일본 정부는 국민을 도와주지 못했다. 그래도 일본인은 지독하게 견뎠다.
하지만 shoriki는 "인내의 미학" 따위엔 코웃음을 쳤을 것이다. 고통의 축적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낳는지, 어떤 농간으로 타인에게 전가할 수 있는지 잘 알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 교과서는 그렇게 해서 살해된 한국인이 6000~7000명이라고 기술한다. 1995년 한신(阪神)대지진의 전체 사망자 수와 비슷하다.
쇼리키는 평생 榮華를 누렸다. 언론을 인수하고, 프로야구의 초석을 놓았다. 과오를 사죄한 일도 없다. 지인의 말은 옳았다. 그가 신념을 가지고 일본에 남긴 마지막 업적은 원자력이었다. 원자력 위원회 초대 위원장, 과학기술청 초대 장관으로서 그가 다진 토대 위에 지금의 원전이 섰다. 일본에서 그는 "원자력의 아버지"로 불린다.
역사에 대해 반성이 없는 놈에게는
천벌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