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로 일본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정직, 아무리 선진국, 부자 국가, 신사 국가라도 총체적 재난 지역에서는 무질서와 약탈은 존재한다. 다른 국가에서 재난이 발생하고 무질서와 약탈을 목격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고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경에서 저럴수도 있다. 빨리 피해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는 반대이다. 일본은 재난이 발생해도 질서있는 모습,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만 공개한다. 전세계 사람들은 놀란다. 한국의 언론도 일본이 재난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연일 방송하고 `일본을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본의 뒷 모습을 알고 있다. 그래서 비웃는 것이다. 일본이 한국의 치부를 찾아내서 전세계에 홍보하고, 조롱하는 것과 다르다.
한국인은 타인의 치부를 주변 사람에게 알리지 않는다. 그것은 비열하고 자신의 인격에 해악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인과 반대로) 알아낸 치부를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고, 충고를 한다. 그 충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비웃는 것이다. 지난 2주일은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30년 정도는 일본을 비웃으면서 행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