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과자에 기준 7천배 살충제 검출
후쿠오카현은 17일, 후쿠오카현내 쌀과자회사 "모치키치"가 제조 판매하고 있는 화과자 "엔모치"에서 최고 기준의 7천배의 살충제 "Fenitrothion" (상품명 : Sumichion)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함. 현은 모치키치에 제품회수를 지시하는 동시에 농도가 높기 때문에 "원재료에서 유래하였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음. Fenitrothion은 유기인계 살충제로 농약이외에도 살충 구제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음. 현 보건위생과에 의하면 10월30일에 요코하마시, 11월13일에 오사카시의 소비자로부터 "나프탈린과 같은 냄새와 쓴 맛을 느꼈다"는 클레임이 있었음. 현은 모치키치에 제조상황의 자주검사를 지시하는 한편 현 독자적으로 검사도 실시함. 양측의 검사에서 10월29일에 제조된 "엔모치"의 팥소에서 1.1~70ppm의 Fenitrochion이 검출되었음. 70ppm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하는 기준치(0.01ppm)의 7천배에 해당함. 이날 제조된 엔모치는 7114개임. 6천개는 공장에 보관되어 있지만 298개가 통신판매로, 816개는 전국 34개 도도부현의 백화점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보임. 살충제가 검출된 것과 같은 팥소는 10월28일~11월2일 제조분에 포함되었을 우려가 있어 현은 29일 제조분을 포함하여 총 14만5128개의 자주회수를 지시하였음. 모치키치는 15일에 "엔모치"의 생산을 정지하고 회수를 시작함. 대상 제품 중 약 3만7천개는 회수하거나 출하를 취소하였다고 함. 식품안전위원회 기준에 의하면 Fenitrothion은 체중 60킬로 사람의 경우 1일에 0.3밀리그램 이상을 장기간 섭취하면 건강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