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강릉만 방사성 요오드 검출(종합)
| 기사입력 2011-03-30 14:53
지난 29일 성동구 행당동 서울지방방사능 측정소에서 담당자가 측정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사진)서울·춘천 빗물에서도 극미량 요오드
방사성 세슘은 검출 안돼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30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서울·춘천·강릉 등 세 곳에서만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요오드의 방사선량은 0.071~0.138m㏃/㎥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인체에 거의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전날 춘천 측정소에서 발견된 세슘의 경우 전국 어느 곳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측정값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에 대한 분석 결과다.
아울러 기술원은 지난 28일 서울과 춘천 지역에 내린 빗물 시료도 분석한 결과, 극미량의 요오드가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사선량은 최소 0.308, 최대 2.48㏃/ℓ로 측정됐다. 그러나 방사성 세슘은 공기에서와 마찬가지로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 23일 강원도 지역에서 나온 방사성 제논의 농도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개 측정소 공기 중 요오드 검사 결과>
(단위 :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