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 세계에 "원전 수습 도와달라" 도움 요청2011. 03.31(목) 13:39
[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일본이 원전사고와 관련해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도움을 요청해 사실상 이번 사고에 관해 수습능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일본은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1호기~4호기 폭발사고 이후 현재까지 방사능 누출을 막지 못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원전상황이 날이 갈수록 위태로워지자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결국 원전기술에 대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프랑스에 전문가 및 장비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자체수습을 통해 사고를 일으킨 데에 대해 만회를 해보려던 일본정부가 능력 부족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꼴”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이러한 일본정부의 요청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간 나오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원전 사고 수습지원을 약속했으며 프랑스 역시 31일 정상회담을 통해 전면 협력을 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