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대자동차는 중·소형차만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현대차의 오랜 꿈인 고급 브랜드 도약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대차 제네시스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마의 10% 벽을 처음으로 허물었다. 특히 동급 차종 판매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 현대차의 대명사 격인 쏘나타도 앞질렀다.
제네시스, 美서 2년10개월 만에 점유율 10% 돌파
9일 미국 자동차 판매 조사기관인 오토데이타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월 보다 16.9% 늘어난 2648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고급차급인 MID LUXURY급 시장점유율이 11.6%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 이어 4위의 성적표다.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08년 6월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4월까지 제네시스의 누적 시장점유율도 11.1%로 벤츠 E클래스(23.7%)와 BMW 5시리즈(19.4%), 렉서스 ES(14%)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인피니티M(4.8%)이나 아우디 A6(3%) 캐딜락DTS(7.4%)를 모두 제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