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메구로서에 따르면, 12일 새벽 2시 우에하라가 방에서 목을 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지인 남성이 신고를 해왔다.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우에하라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약 1시간 30분이 경과해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자살사건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에하라는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현실 속의 나는 사랑을 할 수 없다- 연애 많은 여자라고 알려진 나 이지만......" 등 속내를 털어놓은 글이 게재되어 있었다.

또한 학창시절 심하게 이지메(왕따)를 당했고, 스무살 즈음에는 약을 먹고 자살시도를 했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2006년에 레이싱걸로 데뷔하여 조금씩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게 되었고 2009년부터 공중파 TV에서 자신을 "대가족 가난아이돌"이라고 소개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화려해보이는 연예계의 아이돌이 심한 가난과 어두운 시절을 고백하여 화제가 되었고, 곧 인기탤런트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청자에게 꿈을 주는 아이돌이 지나치게 어두운 과거를 고백했다"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TV 활동이 크게 줄어든 편으로, 지난해에는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고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바로 결혼하겠다. 25세에 결혼하겠다고 소속사에도 이야기해 놓았다"고 발표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녀의 마지막 블로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하늘이 싫었다. 여러분, 현실속의 저는 연애가 안됩니다. 연애많은 여자라고 말하는 저이지만, 연애하는 법도 현실속에서는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고할까, 저 조급해하고 있는 지도 몰라요. 왜냐면 지금이라도 후지TV 복도를 소리치며 달리고 싶은걸요. 제 주변은 점점 모두들 해피러브인데 미유도 기쁘지만 "그렇구나"라고 냉정해지려고 해도 마음 속 미유는 "위험해위험해위험해 부러워"라고 외치고 있는 걸요.
아니오, 여러분 오늘 우에하라는 이상합니다. 라고할까, 최근 눈치채기전에, 아니 예전에는 사랑의 한숨을 쉬었다면 요즘은 피곤한 한숨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너무 행복해서 정말 밥이 목에 안 넘어갈 정도로 하늘을 나는 기분(은 어디가고), 지금은 밥 먹을 때 행복해서 계속 먹고만 있습니다. 정말 살쪄서 하늘을 날 수 없군요.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조급해집니다. 조급한 우에하라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입니다. 미유"
